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이 유우린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어느 날 아버지의 소개로 궁중에서 수지 맞는 알바가 있다고 해서 청소부 일인 줄 알고 찾아갔다가 그 일이 사실 국왕 [[하쿠 레이쇼]]의 '''임시 신부 아르바이트'''라는 걸 알게 된다.[* 2부 마지막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우린의 아버지인 간케이의 학창 시절 동기가 재상 슈 코우렌이라서 그를 통해 전해들었다고 한다. 유우린의 일이 뭔지는 알고 있었지만 하인이라고 거짓말을 한 채 입을 싹 닫고 있었다. 레이쇼의 얼굴을 알아본 것으로 보아 간케이는 이미 레이쇼를 이전에 만난 적이 있는 모양. 심지어 이 때 슈 코우렌은 과거의 배신 때문에 레이쇼에게 "사생활에 관여하지 마라"라는 소리를 들었던 직후라고.(…)] 알바의 주된 업무는 출신 불명의 귀비를 연기하며 왕과 금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혼담을 방지하는 것이었다. 유우린은 [[폭군|세간에 냉혹 비정하기로 소문난 늑대 폐하]]의 신부 알바라는 사실에 겁에 질리지만, 그가 사실 강아지 같은 본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고 비록 가짜지만 신부로서 그의 편이 되어주기로 한다. 이후 약속했던 한 달이 지나고 알바를 마무리하는 듯 싶었으나 왕의 측근인 리준이 자신을 미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당시 화가 나 기물파손(…)을 하는 바람에 빚을 지게 되고, 이런 일이 두 번이나 반복되어 어찌어찌 하다보니 일을 지속하게 된다. 심지어 1화에 부순 장지문은 5화에서 다 갚았지만, 얼결에 위험에 빠졌을 때 무기로 사용해 버린 청자 값은 11권에서 출궁할 때까지 못 갚았다는 모양.[* 심지어 후궁 청소부 일까지 병행했음에도 못 갚았다. 사실 이건 아버지 빚에 생활비에 동생 학비까지 벌어야 되다 보니 빚 갚는 데 집중할 수 없어서 그랬다고 한다. 다만 11권에서 '이제 얼마 안 남았다'라고 하기는 했다.] 엄격한 귀비 수업에 성미에 맞지 않는 연기와 거짓말을 요하고, 종종 목숨까지 위협받는 귀비 알바에 곤란해하던 유우린이었지만 그녀는 점차 늑대 폐하로서의 [[하쿠 레이쇼]]에게 연심을 느끼게 된다. 유우린은 그것이 연기이고 환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물론 양면성은 있을 뿐, 늑대와 강아지 모두 레이쇼의 본성이다. 다만 레이쇼는 유우린이 늑대 폐하를 무서워한다고 생각해서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이 사실을 숨긴다.] 그에게 점점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평민에 알바일 뿐이라는 자신의 입장 상 어차피 가망이 없고, 마음을 들키면 해고당할 거라고 철석같이 믿었기에 열심히 숨기지만 그러면서도 곁에 있고 싶어서 임시 신부 일에 힘내는 미묘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11권에서 결국 리준으로부터 '''알바 종료 통보'''를 받는다. 출신 불명의 귀비 한 명만을 총애하는 것에 대한 귀족들의 반발이 대대적으로 일어나 왕궁 분위기가 거칠어지기 시작했기 때문. 유우린은 충격을 받지만 겉으로는 담담하게 대처하고, 레이쇼는 그녀를 위해 남은 빚을 변제해주겠다고 말하지만 알바가 끝난 이후에도 레이쇼와 조금이나마 연결고리를 갖고 싶었던 유우린은 이를 한사코 거부한다. 이 과정에서 유우린을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었던 레이쇼가 "혼처를 알아봐 줄 수도 있다"는 말을 하자 유우린은 크게 분노해 ~~내가 당신 딸이냐!!~~ 둘 사이에 말싸움이 일어나고, 마침내 레이쇼는 늑대로서의 모습이 연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한 뒤 유우린에게 입을 맞추고 그녀를 떠나 보낸다. 이후 서민 마을로 돌아간 유우린은 레이쇼가 자신을 속였음에 분노하면서도, 그가 늑대일 때나 강아지일 때나 모두 자신에게 상냥했다는 것을 알기에 처음에는 잠깐 원망했어도 미워하지는 않는다. 입막음 비용으로 리준으로부터 퇴직금을 잔뜩 받고, 왕의 밀정인 코다이에 의해 감시를 가장한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 헤어진 레이쇼를 그리워하면서도 특유의 생활력으로 살아가지만 궁궐에서 신하들이 사라진 귀비를 찾는 움직임을 보이자 [[재상]] 슈 코우렌에 의해 임주로 가게 된다. 이 때 유우린은 [[왕제]] [[역모|안류공을 옹립시키려는 음모]]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이를 제지하기로 마음먹으며, 이번에야말로 레이쇼를 만나 '''제대로 고백한 후 차이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녀는 용주에 있는 안류공의 저택에 하녀로 잠입, 부왕의 비였던 토우 란요가 암상인 이료우와 함께 [[왕도]]로 돌아가서 왕제를 옹립시키려 하는 것을 알게 되고 여기에 명문 류 가의 장남 류 케이타쿠가 관련된 걸 알게 되자 즉각 수도로 돌아가서 귀비 시절 알고 지냈던 차남 류 호우엔을 만난 뒤, 한 스이게츠까지 끌어들여 암상인 이료우를 먼저 잡아 없는 일로 만들자는 계획을 꾸민다. 유우린은 기방에서 이료우와 류 케이타쿠가 만난다는 걸 알게 되자 기녀로 변장하고 잠입해서 방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녀를 도왔던 무관 조 코쿠우와 코다이를 방으로 보내 급습하지만, 하필 독자적인 루트로 리준 몰래 잠입해 온 '''[[하쿠 레이쇼]]와 마주치게 된다.'''(…) 레이쇼는 유우린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내린 관리들이 유우린을 보호하지 않고 누가 너를 기녀로 팔았냐는 오해를 하며 분노하고, 유우린은 자신을 걱정하는 그의 마음을 알고 슬퍼하며 그를 끌어안는다. 이후 무사히 오해는 풀렸지만 명령을 무시하고 ~~밀정 급으로~~ 이리저리 움직인 사실 때문에 강제로 끌려가 후궁의 지하 감옥에 감금되어 버린다.[* 다만 감옥이라고는 하지만 생활하기에 무리 없이 편안하게 꾸며져 있으며, 기다리는 동안 초 노사와 차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누며 생활한 듯 보인다.] 일이 정리된 후 레이쇼가 감옥에 찾아오고, 그는 암상인의 처우와 사건의 전말에 대해 유우린에게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드물게도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며[* [[무희]]였던 레이쇼의 어머니는 왕의 눈에 들어 후궁에 와 총애를 받았지만 궁중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건강을 해쳤고, 목숨이 위태로워져 퇴궐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용히 숨을 거뒀다고 한다. 본인 역시 국왕직에 오래 있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정비를 들이지 않고 임시 신부를 고용한 것이다.] "임시 신부로 온 그대를 너무 좋아하게 됐다"며 마침내 사랑을 고백한다. 그간 혼자만의 짝사랑이라고만 믿었던 유우린은 레이쇼의 고백에 놀라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자신 역시 그의 곁에 있고 싶다고 대답한다. 이후 정식 입궁이 결정되며 둘은 가짜 부부에서 드디어 '''진짜 부부'''가 된다. 마지막으로 그간 자기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던 유우린이 레이쇼에게 그를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있는 힘껏 고백하는 것으로 1부는 완결되고, 2부부터는 진짜 귀비로 신혼 생활을 시작하게 된고 2부 결말에서는 정비로 승격된다. [[분류:일본 만화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